아름다운 동행 짜장차봉사단이 지난 7일 LH 대구경북본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사)K뷰티소상공인협회, VR사진가협회와 협업해 대구 달성군 옥포천년나무 2단지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헤어 메이크업, 이·미용서비스와 더불어 무병장수 사진촬영 및 액자제작, 노래교실 운영, 점심식사 제공, 말벗 동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사랑의 짜장차 정한교 대표와 대구·경북 박세학 봉사팀장 외 회원 15여명은 평일임에도 각자의 생업을 마다하고 식재료를 손질해 어르신들에게 350인분의 짜장면 급식봉사를 벌였다.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지난해 대구·경북에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곳곳에 찾아 다니며 74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3월에는 2박3일동안 울진 산불 이재민 및 진화대원과 주민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벌였고 6월에는 밀양 산불진화대원 및 주민에게 짜장면 봉사활동을, 9월에는 포항 태풍 한남노 수재민 및 주민들에게 봉사해 1만8500인분 짜장면 나눔을 했다.정한교 봉사단장은 "올해부터는 반고개 의성무침회 박세학 대표가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사랑의 짜장차 대구·경북 팀장을 이임받아 더욱 더 많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