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회장 최진호) 체육대회가 지난 1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열려 300여 명 회원 가족과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과 시의원, 이우청 경북도의원,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한용호 회장과 시군연합회장, 박기화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김천시와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 최태인 농업경영인회장과 회원들도 참석해 행사 축하와 양 자매도시간 고향사량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도 가졌다.최진호 김천시농영경영인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회원들 상호 간에 그동안 못나눴던 따뜻한 정을 맘껏 나누고 끈끈한 우애를 더욱 돈돈히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풍년농사도 기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인 들은 지역농업인들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아왔다”면서 “김천시도 글로벌 위기상황과 식량안보 등 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운명공동체로서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