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에 관상어 산업을 선도할 복합 연구기관인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경북도 및 상주시 의원, 그리고 관련 분야 학생과 관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가 관상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 도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4,538㎡에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각종 연구실과 창업지원시설 그리고 관상어 전시관‧체험관‧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행정‧연구‧교육‧창업부터 컨설팅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다기능 복합 건물이자 R&D 혁신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상주시는‘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가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그리고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등 낙동강 인근에 있는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관상어 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통한 도시 청년의 유입으로 더 밝고 활기찬‘미래 상주’가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의 건립을 통해 상주가 3대 반려 산업의 하나인 관상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주시에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