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4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주관으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으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의 난타공연과 초대가수 지명화의 무대, 경북행복재활원의 댄스공연에 이어 장애인 복지와 행복증진을 위해 힘쓴 분들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시 일상을 되찾고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 주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행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