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종완)는 14일 울진군 흥부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에 출전한 포항시 축구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최광열 포항시의원, 이동율 포항시 읍면동 체육회장(상대동 체육회 회장), 배수찬 상대동개발자문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상대동 주민대표단은 포항시 축구협회 오염만 회장을 필두로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나서는 감독과 선수단을 격려한 뒤 물품을 전달하며 우승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경주시와 맞붙은 일반부 축구경기는 양보없는 치열한 열기로 후반전이 끝나기 전까지 양 팀 모두 무득점이었으나 경기종료를 불과 1분여 남기고 포항시의 짜릿한 득점과 함께 경기가 종료됐다. 손종완 상대동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뜨거운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결실이 맺어져 기쁘고, 상대동 주민들의 염원가득한 응원이 있어 승리가 가능했다"며, "마지막까지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울진군 일원에서 23개 시·군 선수, 임원 1만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30개(정식 26, 시범 4)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