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회장 곽승호)는 '제8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을 지난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농아, 부모회 , 교통, 시각, 지체)가 주관하며,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사람들(대표 김창연)이 후원해 칠곡군장애인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칠곡군 의장, 군, 도의원, 농협중앙회칠곡지부장, 장애인부모회 칠곡군지부장, 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시각장애인연합회 칠곡군지회장, 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장 등 장애인단체 회원,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과 복지증진 계기를 위한 한마음 축제로 마련됐다. 1~2부로 나뉘어 식전행사로 특히 칠곡군장애인 회원들로 구성된 룹사운드 ‘꿈 나비 밴드’ 멋진 공연을 펄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행사주간단체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 곽승호 회장이 대회사와 김재욱 군수 기념사, 정희용 국회의원 기념 축사 등으로 칠곡군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장애인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이 큰 유공자 23명 중, 특히(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군지회 김현주씨 외 4명이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그밖에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교육장 등이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어 지역 내 중, 고등 장학생 5명에게 표창과 장학금 각각 50만원을 전달했다.2부 행사는, 많은 지역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으로 장애·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깜짝 마술쇼 공연과 장애인 참석자에게 선풍기, 친환경쌀 등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고 행사로 마무리 됐다.   곽승호 회장은(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칠곡군지회)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인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이 돼 주는 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오늘 3無(내빈실, 앞자리내빈석, 내빈코사지), 3有(관심, 용기, 변화)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