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가 19일 의장실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대표위원으로 장윤영 북구의원을,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으로는 송창주, 조규용, 구자훈, 이윤영 등 총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결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하기 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는 것으로 재정집행의 신뢰성과 적정성 여부에 대해 조사해 공공회계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다.결산검사위원은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20일간 2022년 회계연도 결산에 관해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을 검사하고 결산 검사 의견서를 작성한다. 작성된 의견서는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제280회 정례회에 상정돼 의회 승인 절차를 밟는다.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북구의 예산집행이 관련 규정과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심도 있게 점검해 북구의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