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이 이달 22일부터 각종 체육대회 개최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20일 군에 따르면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4회 달성비슬산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22일~23일, 29일~5월1일까지 5일간 화원실내테니스장 등 4개 테니스장에서 열린다.달성군 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달성군테니스협회가 주관, 달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남자오픈부와 국화부 경기를 시작으로 총 6개부 1200여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야구, 축구, 합기도, 수영 등 20개 회원종목단체(연맹) 회원 6000여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는 오는 29일 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개최된다.코로나19로 2020년 이후 개최되지 못했던 비슬산 참꽃배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5월 7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16번째 화려한 개막식을 올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전국 파크골프대회, 군민체육대회, 사문진 송해공원 달빛걷기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달성군이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동호인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서로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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