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위탁증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신규 공동주택(대구역오페라W, 태전역광신프로그레스, 대구도남LH 1단지) 3곳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으로 오는 8월 개원할 예정이다.북구는 지난 3월 공개모집 절차와 북구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갖춘 운영자를 최종 선정했다.위탁운영자는 5년간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공보육을 강화해 '함께 키우는 아이 행복 북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