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사이버 위협 상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경북교육청의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인 나이스, K-에듀파인 시스템을 대상으로 주요 자산에 랜섬웨어를 침투시켜 업무시스템 장애 발생을 가정한 가상훈련으로 진행한다.훈련은 4개 단계로 진행되며 1일차는 ▲탐지 ▲격리 단계, 2일차는 ▲치료 ▲복원 단계를 거쳐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경북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기반시설 담당자들의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안전한 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최근 공공분야를 공격 목표로 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각 단계별 훈련을 철저히 수행하고 유관 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해 사이버보안 역량을 더욱 확실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