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는 11일간 6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울진군 자원봉사자들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경조)가 주축이 되어 지난 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시작으로 개·폐회식 행사지원, 사전경기·본경기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선수시상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도내 23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과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이했다.4월의 때아닌 추위와 황사 등의 열악한 기후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열정을 잃지 않았다.    체육대회 기간 중 6일을 연달아 참여한 자원봉사자가 있는가 하면, 직접 만든 차를 가져와 선수들에게 권하며 긴장을 풀어주는 봉사자도 있었다.박경조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협력이 체전의 성공 개최의 발판이 될수 있었다”며 “울진의 위상을 높여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일마다 가장 일찍 활동을 시작하고, 가장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며 노력해주셨다”며 “지금까지도 훈훈한 미담이 이어져 올 만큼 묵묵히 도민체육대회의 숨은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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