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대구경북혈액원과 손잡고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실천을 함께하기로 했다.
 
계명대는 지난 27일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이필환 계명대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을 비록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목적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봉사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Red Cross Global Champion 사업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적십자 정기후원회원 참여 및 안내 등 우리나라의 건전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 보호를 위해 학생들에게 생명 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의 지속적인 실천 등을 약속했다.
이필환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지역대학은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그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것 역시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과 실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