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톨릭병원은 지난 2일 첨단 자가공명영상 촬영 장치 (MRI)를 추가 도입하고, 제2 MRI실 개소를 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추가로 도입한 MRI 장비인 독일 지멘스사의 Magnetom Avanto 1.5T는 지멘스사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MRI 장비로 짧은 시간 안에 세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8개의 검출 채널과 SQ 엔진이 채택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진다. 또한,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전신 검사가 12분 이내의 짧은 시간 안으로 가능하며 허리질환을 위한 검사도 2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역방향 검사를 통해 폐소 공포증을 겪는 환자도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이번 MRI 장비 추가 도입을 통해 외래 및 영상 촬영 의뢰 환자의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고, 당일 검사, 당일 판독이 가능해 안정적인 검사 일정과 효율적인 장비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 (루가) 신부는 “MRI 장비 추가 도입과 동시에 제2 MRI실 개소를 통해 당일 촬영, 당일 판독이라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강북지역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칠곡 내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