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자원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 청년봉사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남구 ESG 청년봉사단은 지역 청년 44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기업에 적용하는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를 자원봉사에 적용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지역 환경문제 해결(E), 취약계층 김장·연탄나눔 등 사회공헌활동(S),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으로 시민 인식개선(G)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자원봉사의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돼 달라"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 대표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