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학교폭력예방 교육인 ‘푸른 코끼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최근 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사용 급증으로 늘어나고 있는 신종 유형의 사이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함으로 푸른나무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의 일종이다. 총 7차시로 구성된 수업은 온라인 사전학습 2차시와 8일 학교에서 실시한 현장 교육 4차시,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후 학습 1차시를 진행됐다. 이 수업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스토킹,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이버폭력의 유형을 알게 되었고,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기면 친구를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후포초등학교는 이후 연계된 사후 학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전, 현장 학습에서 사이버 학교폭력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했던 내용을 가족과 함께 복습하고 친사회적 행동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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