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이 지난 3일 농협경제지주에서 실시하는 2022년 농협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가공사업 경영대상은 가공공장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영 우수농협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종사직원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 풍산김치는 1992년 공장설립이래 최대실적인 25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20년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후 2021년 204억 원, 2022년 258억 원으로 3년 연속으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러한 품질관리의 결과로 2008년 농식품파워브랜드대전 대상(대통령상) 수상, 2012년 제1회 김치품평회 대상(장관상),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 우수상(장관상), 2021년 지역으뜸상(aT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풍산김치는 K-Food의 대표주자인 김치 수출에도 힘쓰고 있다.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수출국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도 노력한 결과 지난해 471톤, 164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말 현재 177톤, 6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3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가공사업활성화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통한 K-Food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고용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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