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10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급식 현장에는 손영해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5여명이 참석해 급식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달성군지구협의회 봉사원 40여명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께 대접했다.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급식이 잠정 중단되어 어르신들이 그동안 많이 아쉬우셨을 것 같다”며 “급식이 재개돼 봉사하는 우리들도 기쁘고 앞으로도 후원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