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와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영천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청도군 사회적경제 협의회가 협업해 관할 내 사회적 기업 약 1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일‘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협업 프로젝트 추진 및 정책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발전에 대한 정책 지원을 위해 실시됐으며, ESG경영 협업 프로젝트는 기업성장과 사회적가치의 연계모델 구축 및 확산을 목적으로 작년 성과와 금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기관-기업 간 협업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ESG경영 협업 프로젝트는 작년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와 선도적으로 진행했던 활동으로, 금년에는 경북 관할 내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는 것을 추천한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해 경산시는 물론 영천시와 청도군의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해 작년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홍일곤 회장은 “사회적기업들의 성장과 ESG경영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적절한 정책지원은, 자체 기업경쟁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 확대 추진하는 ESG경영 협업 프로젝트에는 경산‧영천‧청도 사회적경제 협의회 회원사들도 의미 있게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형 경북남부지부 지부장은 “작년에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 안전컨설팅 등에 이어, 올해는 지난 8일 (재)운경재단 경산시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孝 사랑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이용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확산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