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 22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의 4층 규모 빌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6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50대 남성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같은 빌라에 사는 17명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이 불로 빌라 3층의 한 세대 내부가 전소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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