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대)는 지난 11일 자매결연도시 울산 남구 삼산동과의 우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울산고래 축제장을 방문했다.이번 교류 행사는 삼산동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 15명이 고래축제장을 찾아 장생포 문화창고,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신규 위촉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준비한 영천 특산물인 마늘을 선물로 준비해 삼산동 위원들에게 전달해 지역 교류의 분위기를 더했다.영천 중앙동과 울산 삼산동은 2019년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왔다. 2019년도에는 삼산동에서 영천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등을 견학했으며, 중앙동에서도 2019년 삼산동 동민 체육대회, 2022년 울산 고래축제에 방문하며 코로나19로 교류가 힘든 상황에서도 만남을 이어갔다.황재철 중앙동장은 “고래축제에 초대해 주신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삼산동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지역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