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4년간(2023~2026년)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Lab Factory) 조성사업은 설계시스템, 부품제작·가공 장비구축 및 성능검사·시험분석 장비구축과 더불어 소규모 야외 실증 시험장까지 조성해 첨단 농기계의 소재, 부품개발부터 기업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33억원(국비 95억, 지방비 138억)을 투입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센터조성(왜관읍 금산리 산72-3번지 일원), 장비 구축, 기업지원을 통해 농기계 첨단화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칠곡군과 경북도는 초기 사업 구상 단계부터 최종 계획수립까지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과 긴밀하게 협업했으며, 사업의 필요성을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충분히 설명했기에 이번 국비 확보가 가능 했다.김재욱 군수는 “성장성이 높아 첨단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농기계 관련 산업의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칠곡군이 전략산업으로 선점 육성하기 위해,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Lab Factory)조성이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