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최근 독지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시원한 여름나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권오상 부구청장, 이한성 서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명에게 여름 이부자리 세트를 전달했다.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하반기 각각 2500만원씩 후원해오고 있다. 이에 서구는 상반기 사업으로 독거어르신에게 여름 이부자리 세트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전기) 안전이 취약한 가구에 LED등, 노후 불량 차단기, 배선 등을 교체‧지원한다.권오상 부구청장은 “소외되고 힘든 어르신들께 소중한 나눔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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