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5명 발생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지만 확진자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5명(해외유입 5명 포함)이 늘어 누적 137만7008명(해외유입 2638명 포함)이다.
구군별 확진자 수는 달서구 242명, 수성구 155명, 동구 151명, 북구 148명, 달성군 95명, 남구 52명, 서구 37명, 중구 35명 순이다. 타 지역은 40명이다.연령대 비율은 60대 이상 30.5%, 20대 14.6%, 50대 14.1%, 40대 13.7%, 10대 11.9%, 30대 11.1%, 10대 미만 4.1%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2018명이다.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7.8%(전체 46병상 중 22병상)이다.
 
재택치료자는 35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