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칙로 있다.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다.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를 비롯한 여러 관련기관과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은 자체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지역 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 8월8일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 등을 홍보했다.남한권 울릉군수는 "군의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이 널리 소개돼 울릉도‧독도를 찾는 국민이 늘어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