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마을환경조성을 목표로 지난 9일부터 치매보듬마을 2개소(선남면 오도리, 초전면 어산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안심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8회기(치매이해교실 4회기, 인지프로그램교실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이해교실은 치매이해교육, 치매예방 3·3·3 수칙 안내, 치매예방체조 따라하기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마을주민들이 긍정적 시선으로 이웃의 치매어르신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인지프로그램교실은 마을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해 미술·인지·회상·감각·운동 등의 다양한 인지영역 자극활동을 제공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치매교육 및 인지자극 활동을 통해 마을주민의 치매예방에 적극 기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치매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