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경북 문경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K-푸드 수출확대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북 문경시와 지난 8일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문경시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ESG 실천 문화의 글로벌 확산 ▲오미자, 사과 등 문경시 우수 K-푸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문경시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오염물질 정화기능을 가진 ‘문경돌리네습지(2017년 국가습지 지정)’ 보호에 앞장서는 등 평소 환경보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경시민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aT 김춘진 사장은 “협약으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노력이 문경시민들의 가정과 직장, 사회 곳곳으로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문경시의 우수한 K-푸드 수출을 확대해 문경시 농가 소득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한편 aT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