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개최한 김천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1 행사가 4주간 시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화시장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상반기 시즌1은 지난달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4주 동안 진행됐고 매주 이틀간 평균 4천 500여명이 다녀가 총 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평화시장 큰 골목을 중심으로 펼쳐진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벼룩시장이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미스트롯 출신의 지원이 외 가수의 풍성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매주 주말이면 평화시장 골목은 야시장 개장 전부터 방문객들이 서서히 몰리기 시작했으며 먹거리 포차와 함께 테이블도 마련돼 음식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었고 다양한 공연들로 시민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야시장 시즌1 마무리 행사로 ‘내일은 국민가수 특집’으로 가수 김동현, 하동연이 출연해 시민과 외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 객석이 모자라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김천시는 최초 야시장이라는 점과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에서 먹거리와 볼거리 이외에도 시민의 문화 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축제형 외식 문화공간의 역할을 한것으로 보고 있다.게다가 JTBC 히든싱어 출연자 특집,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특집, 단체방문객 회식비 지원 이벤트 등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으로많은 시민과 외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불금불토 밤 나들이 야시장 시즌2에서 더 많은 다양성과 특별함으로 준비해 밤이 즐거운 전통시장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 평화시장 야시장 시즌2는 오는 8월 25일부터 다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