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기관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영양군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운동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 간 어울림 한마당을 통한 소통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식전축하 공연으로 영양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이‘손님온다’공연과 베트남 자조모임의 댄스공연으로 어울림 한마당의 문을 활기차게 열었으며, 군수 표창은 일월면 최은호, 군의장 표창은 수비면 남태희, 영양군다문화연합회장 표창은 일월면 윤순정이, 영양경찰서장 감사장은 일본 결혼이민자 기쓰나이유미꼬에게 수여됐다.또 이날은 영양군보건소, 영양119안전센터, 영양교육지원청, 사진동호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건강증진 체험, 심폐소생술, 아크릴모빌 만들기, 행복사진 촬영, 그림 타투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여 알차고 행복한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