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달성군과 공동으로 13일 오전 호텔아젤리아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기업 CEO 및 임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대표가 강사로 나서 '2023년도 하반기 한국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홍 대표는 강연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1%대로 전망하면서도 물가 안정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후 물가 상승률은 떨어지고 있으며 금융시장의 변동성 또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또 한국경제는 그 간 정부와 기업의 연구개발(R&D)투자를 강화해 왔던 것이 주효했으며 이를 통한 기술혁신이 생산성 향상을 불러왔고 임금 상승 및 기업 이익 증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출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는 최신 경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기업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상의와 달성군이 공동으로 지난 2018년에 창립해 분기별로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