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0억원(성주 34억, 구미 66억)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도, 성주군, 구미시가 함께 참여한 사업으로 5년간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 규모이다.   또한 성주군과 구미시에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구축하고, 뿌리기업들의 제조공정 혁신을 지원하여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뿌리산업 6개 분야 중 성주군은 기업에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열처리 분야, 구미시는 금형분야의 센터를 구축해 지역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토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서 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2024년 2월 준공예정)에 '뿌리산업 지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열처리 분야 중소기업 뿌리공정에 관련된 첨단장비, 전문인력 배치를 통하여 컨설팅, 디지털 기술지원, 공정자동화 전환, 시제품 제작, 공정 프로세스 설계, 성분, 불량 원인 분석, 협업 네트워크 구축, 지적 재산권 출원 등을 수행하여 관내 열처리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뿌리산업 뿐만아니라 분야를 확장하여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에 다방면의 기술적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기업환경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기술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현재 건립 중인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는 기술혁신, 창업, 일자리, 근로자복지 등 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 인프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함께하는 경제부흥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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