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남산중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전국·도·시 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운동부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씨름부 김서준 학생이 중등부 개인전 경장급 금메달, 육상부 서유현 학생이 5000mW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두 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전에 있었던 지난 4월에 있었던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파란을 예고했었다. 또한 육상부 김준규 학생은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남중부 100m, 200m에서 각각 동매달을 차지했다. 이렇듯 전국단위의 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화려하게 비상했다.
  또 지난 2023 교육감배 초.중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100m 문정훈(1) 1위, 200m 김준규(3) 1위, 3000m 이준혁(2) 1위, 3000mW 서유현(3) 1위, 3000mW 박도현(1) 1위, 200m 문정훈(2) 2위, 1500m 이준혁(2) 2위, 3000m 권혁(1) 2위, 1600mR 2위, 1500m 권혁(1) 3위, 400mR 3위)했다. 그리고 지난 달에 열린 제25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남산중학교는 이 대회에서 역대 20여 회의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아울러 2023 상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축구에서 결승에서 함창중학교를 3:2로 꺾고 우승하였고 풋살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체육 발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산중학교 운동부를 지도하는 모교 출신의 강경두 선생과 윤성섭 코치는 후배이자 제자들에게 열과 성을 다하여 이끌어 가고 있다. 남산중학교 안중광 교장은 “이렇게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과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