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18일 수성구에 따르면 수성알파시티는 SW, IT, 콘텐츠 기업 132개 사와 기업지원시설 13곳, 종사자 365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지역 최대 디지털 혁신 거점이다.구는 그간 입주기업인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교통, 체육시설,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주기업 근무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알파시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6일은 수성알파시티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씨엘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의 미래 자동차 도시구현, 수성알파시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체 구성과 상호지원 및 협력을 약속했다.   수성알파시티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은 민간주도형 시범사업으로 16인승 승합차 2대를 출퇴근용 셔틀버스로 활용해 대공원역에서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순회하며 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달 3일부터 수성알파시티 일대를 시범 운행하며 대중교통과 환승이 가능한 통합 결제 플랫폼 기술 실증, 업무시간 내 이용자를 위한 자율주행차 운행 또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종사자들의 통근수요를 만족시키고 수성알파시티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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