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 연구사업인 ‘경주위한!에너지드림’ 연구팀(책임교수 김명석)의 제4차 분기포럼이 ‘유튜브, 메타버스와 과학교육’이라는 주제로 지난 16일 오후 12시 30분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이프랜드에서 개최됐다.이날 메타버스 포럼은 참가자들이 이프랜드의 여러 게임을 3D로 체험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경주위한!에너지드림’ 연구팀의 이정희 교수는 ‘유튜브, 메타버스 그리고 미래에너지’라는 인사말로 주제를 제시했다. 이어서 건국대 유동환 교수가 ‘과학기술 유튜브 채널 유형과 재미 요소:활동형 채널을 중심으로’, 김현정 경주고 교사가 ‘과학 분야 진로에 초점을 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종합토론은 김경선 포스텍 교수가 맡았으며 ‘메타버스와 친환경 대안 에너지 솔루션 개발, 미래에너지 기술 가상체험’ 등을 제안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혁신센터의 협찬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기존의 화상회의 플랫폼이 아니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교육과 오락을 동시에 체험하는 ‘에듀테인먼트’를 지향했다.발표가 끝나고 이어진 논평에서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포럼이 신선하고 유익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대학생, 일반인, 교수 등 연인원 70여 명이 참여한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연구팀은 ‘생성형AI와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연구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