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3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6월 12일부터 열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휴회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는 17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그중 ‘영천시 지역정보화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은 수정가결했고, ‘영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 ‘영천시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했으며 나머지 13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이번 상임위원회 회의 기간 중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2023년 제3차 공유재산 수시분 관리계획안’과 관련해 사업예산 설명 자료 부족, 공공산후조리원 부지 적정성 문제 등으로 수정안 상정 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쳤으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표결 후 원안가결했다. 정례회 마지막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과 이갑균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 요구한 ‘영천시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의안에 대해 최종 심의하고 의결 처리했다. 그 중 ‘영천시 지역정보화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은 수정가결했고, ‘영천시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결했으며, 그 외 조례안을 포함한 16건의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