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3년 FTA 기금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 경북도 자율 평가에서 2등급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평가 결과에 따라 시는 인센티브 사업으로 FTA 사업 계획관리비 700만 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 평가를 대비해 실시된 도 자율 평가로 지난 3월 도내 각 시군에서 제출한 2022년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 추진실적 보고서와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했다.김천시는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예산집행실적, 사업 대상자 및 관계자 교육 시행, 농산물 조직화 취급실적, 출하 약정 이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발판 삼아 지속해 과수농가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과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올해에도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에 총사업비 59억을 투입해 주요 과수(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의 생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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