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지역의 정착을 지원하는 ‘뚜벅이마을’ 2기 발대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뚜벅이마을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영해면에서 살아보기를 체험하고 영덕군 일대를 트레킹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발대식을 기점으로 올해 뚜벅이마을 2기 참가자 10명은 다음 달 28일까지 6주간 영해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며 창업, 취업 활동뿐만 아니라 블루로드를 걸어 보며 본인을 되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