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21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1년부터 시작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자체 선발은 연 2회 열리고 있다. 반기별 3명씩 선발하던 우수공무원을 지난해부터 5명으로 늘리고 포상금도 증액했다. 올해는 직원 자체 설문조사를 벌여 새로이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등 달성군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10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0명의 실무자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지원 사업(보건과 강혜원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는 달성군 남부권 유일한 24시간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것으로 달성군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우수 사례로는 ‘현관에서 병원까지, 안심 차량동행 Door-to-Door 서비스(논공읍 이지혜 팀장)’, ‘다사읍, 여권발급 업무 신규 추진(다사읍 박은주 팀장)’, 장려 사례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광고 부착방지 사업(도시계획과 권태정 주무관)’, ‘전국 최초, 금융복지연계 통합상담창구 운영(희망지원과 김영환 팀장)’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와 더불어 포상금이 지급되고 포상휴가가 부여된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적극행정이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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