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도 단위 생활체육대회인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와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를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경북 내 동호인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영천체육관에서 부별 개인전과 3인조·5인조 단체전으로 진행됐다.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는 24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경북 내 유치부·초등부 바둑 꿈나무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특히 작년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에서 3위를 차지한 스타영천 팀의 윤종섭 감독이 심판위원장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연이은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선수단의 영천시 방문으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와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규모 생활체육대회 유치로 동호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7월에도 시장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검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더불어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영천시를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