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 한 달 동안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탄소중립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주부 자원봉사자들의 공감에서 시작해,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되는 주방 수세미를 대체하고, 수세미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식물 수세미를 활용하여 천연수세미를 만들었다. 취지에 공감한 학부모회, 3040자원봉사단, 공무원, 시니어자원봉사단 등이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여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로 이어졌다. 현재까지 총 7회,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제작된 천연수세미는 포장 후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지원활동 대상자, 독립운동유공자 가정, 사회복지기관, 자원봉사자증 발급자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요령을 익히니 바느질도 할 만했고, 요즘 이슈인 탄소중립이나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환경 이슈에 대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운영 중이며,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관심 있는 상주시민은 자원봉사센터(054-533-4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