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가 지난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5754억 7000만원(기정예산 대비 6.38% 증가)을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은 수정 가결 처리했다.이어 올해 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금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분석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 인구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업 실행을 집행부에 제안했다.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은 "집행부는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례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후속 조치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