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관내 10개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무기장비전시·체험, 건강증진 홍보, 전쟁음식 체험, 즉석사진 촬영, 어깨 및 손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남구ESG청년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의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만세삼창으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을 늘 기억하고 감사할 것”이라며 “하반기에 열릴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 축제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남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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