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지난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각 위원회에서 '대구시 수성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등을 심사한 후 2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해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기금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 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수성구의회 의원 징계요구의 건에 대해서는 ‘공개회의에서 경고’로 의결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 수성구의회 제9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새롬 의원, 부위원장에 황치모 의원을 선임했다. 선임된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이번 회기 동안 총 8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에 나서 구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개선을 요구했다.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은 “이번 회기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료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