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케어 스타트업 케어링(대표 김태성)은 대구 서구에 새로운 주간보호센터 지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링은 지난 3월 부산 진구에 지역 최대 규모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대구 주간보호센터를 추가로 개점했다. 지난해부터 부산 수영점, 부산 동래점, 양산 물금점을 시작으로 주간보호센터를 연이어 확대해 나가고 있다. 케어링 주간보호센터 대구 서구점은 휴식과 재활에 특화된 호텔형 라운지 컨셉으로 운영된다. 300평에 달하는 쾌적한 공간을 호텔식 인테리어로 꾸미고 ▲수(水)치료기 ▲적•자외선치료기 ▲세라젬안마기 등 전문병원 수준의 건강관리 기구들을 구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과 동시에 전문적인 재활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 등원 후 날마다 신체 상태와 개인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웃음치료,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들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어링 대구 서구점의 박은우 지점장은 “대부분의 주간보호센터는 오래 운영돼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고 프로그램도 어르신 의지와 상관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케어링 대구 서구점은 어르신들이 매일 집처럼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맛있는 식사 등 3가지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운영 철학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케어링 대구 서구점에 근무하는 물리치료사는 “어르신 케어에 있어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대구 서구점은 한의원, 내과, 정형외과 , 약국 등 다양한 의료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건물 내에 있어 필요한 약 처방이나 병원 진료를 바로 연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케어링은 2019년부터 누적 1만명 이상의 어르신을 돌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영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나 심리 상태에 따른 적절한 케어 방법에 내부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 돌봄을 위한 전문 연구팀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케어링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다양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목표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광주, 부산, 경남, 강원 등 주요 시/도에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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