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 총무위원회 박선희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이번 제26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박선희 의원이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을 위해 대표발의한 `의성군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 심사를 통과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됐고,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비용은 연간 1억 5천만원 정도이며, 소득에 관계없이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급하며, 입학에 필요한 교복, 체육복,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가능하다.의성군의회 김광호 의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보편적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된다”라며, “앞으로 의성군의회는 군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의성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지난 23일 의성군의회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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