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달청이 올해 상반기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승진텍라인과 수성산업을 직접 방문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조달청은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승진텍라인은 목재데크, 울타리, 보행매트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특허, 디자인등록 등 꾸준한 기술개발 및 성능향상에 매진했다. 
 
특히 보행매트 직조기를 자체 개발해 국내시장 안정화 및 보행매트의 다양화에 기여했다. 수성산업은 버스승강장, 금속제울타리 제조업체로 공공시설물 기술개발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저감 시설로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공기정화살균기능과 실간차압기능을 갖는 모듈형 스마트 쉘터’가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영호 대구청장은 “기업중심의 적극행정으로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