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오는 21일까지 장애아동 원예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장애아동 원예교실은 강북보건지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1시간씩 4회차로 운영되며 북구 거주 장애아동 10명을 모집한다.자연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 보고 직접 만든 원예품을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원예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장애아동에게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유지하고 스스로 원예 활동을 실시해 성취감과 정서안정을 위해 고안됐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장애아동 원예교실 참여를 통해 장애아동의 사회성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