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케이홀딩스㈜는 하나은행의 주관 하에 부산 동매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 ‘펜타플렉스 메트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금 대출을 성공적으로 기표 완료했다. 하나자산신탁이 타 금융기관과 더불어 신탁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지원해 사업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부산시 사하구 신평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464실 및 지원시설로 조성되며, 준공 예정 시기는 2026년 5월이다. 공사비는 1,339억원 규모다. 시공사인 대보건설은 LH가 발주하는 공공부문 공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7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50여 계단을 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국내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 2020년에도 수주액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재 주요 브랜드로는 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전반으로 뻗어가는 '하우스디'가 있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서부산 대규모로 지난해 공급에 나서 제조업 맞춤형의 다채로운 특화설계를 앞세워 2주 만에 100% 분양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다. ‘펜타플렉스’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특화설계도 여전하다. 대형 하역장 2개소가 차량 진입층에 마련되며, 대형화물승강기(3.5t / 2대)가 15층까지 설치돼 층간 물류 이동도 원활하다. 각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8층까지 도입 예정으로, 물류의 상/하차 편의도 뛰어나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를 도입해 2.5t 화물차도 교행이 가능할 만큼 층간 차량 이동도 수월하며, 층고를 5.4m로 높게 설계해 공간 활용도 및 효율성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를 지상 9층~15층에 계획해 스타트업이나 규모가 작은 기업체 입주에 적합한 환경도 갖췄다. 지원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업시설이 초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 조성되며, 접견공간이 마련된 대형 로비와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공용시설이 계획돼 있다. 더불어 총 2,900여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녹지 및 휴게공간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뛰어난 입지환경도 경쟁력을 더한다. 단지가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위 초밀착 초역세권에 위치해 지하철 출구를 나와 건물 안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다. 건물 앞에는 버스정류장도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개통 시 부산신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전철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부산 광역 교통의 최대 수혜지역에 단지가 계획된 만큼, 광역교통망도 탄탄하다. 부산해안순환도로와 차량으로 약 1분 이내 거리에 있으며, 사상IC와 명지IC를 통한 고속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지난 2022년 말에는 부산해안순환도로망을 완성하는 장림지하차도가 개통, 센텀과 부산역,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졌다. 입주기업을 위한 자금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중도금 대출이 전액 무이자로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장기 저리융자도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가능하며, 입주기업은 현행법상 취득세 35%, 재산세 35% 경감 등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펜타플렉스 메트로’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장림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