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2차 지역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김홍수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2·3차 실무협의체 회의결과 보고, 실무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신용회복위원회 기관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 협의체 신규 및 재위촉 위원 12명에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달 27일 달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대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등과 AI기반 스마트 복지 돌봄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신용회복위원회 이시형 대구·경북지역 단장이 개인채무조정, 개인회생 등 다양한 사업이 금융취약계층에게 지원 및 연계될 수 있도록 소개했다.최근 신용회복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금융취약가구의 신용회복을 위한 달성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와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민관협력의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대표협의체의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고 도와줄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27만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감동복지 달성을 만들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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