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일 경산 아트라움 컨벤션센터에서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평생교육 컨퍼런스는 지역 현장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평생교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행사는 ▲시군 협의회 평생교육 부스 운영(10개 시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화관무, 에어로빅댄스)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시상식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 발표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챗 GPT 인공지능 특성과 평생교육 활용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유공자 시상식에서는 평생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있는 마을 평생교육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6명)과 도 교육감상(6명), 도의회 의장상(4명)을 수여했다.경산시협의회와 의성군협의회는 마을 평생교육 활동사례를 대표로 발표했다. 경산시는 ‘경산시 평생교육은 우리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뇌 만들기 사랑방, 자인단오제와 버스킹, 경산시 재능 나눔 박람회를 활동사례로 소개했다.의성군은 ‘평생교육이라고 쓰고 배움의 시간이라고 읽습니다’라는 주제로 경로당 한글교실, 문해강사 스터디 등 문해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성과와 노하우를 소개했다.한편, 경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연간 400여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2936명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사회변동성이 커지고 습득해야 할 지식과 정보의 양이 폭증함에 따라 삶과 학습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평생교육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자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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