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시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주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수립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시는 ▲위기대응 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대구 시민 건강안전망 강화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필수의료 보장 강화 ▲분야 간 협력을 통한 예방 중심 질병관리체계 구축의 3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10대 추진과제와 22대 세부과제를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민선8기 시정 방향을 포함함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등 10개의 분야별 국가계획을 연계·반영하고 주민·공무원 요구도 조사와 함께 지역의 보건의료 문제점과 특수성에 기반한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대구시는 2019년에 개최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시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정의관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시민 누구나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군구 분야 최우수 기관에는 대구 북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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